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5335만원
올해 공공기관 신입 직원의 평균 연봉은 3964만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5335만원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 포털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연봉 정보를 공개한 공공기관 146곳의 신입 연봉을 분석해 18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의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64만원이었다. 지난해 신입 평균 연봉 3933만원 대비 0.8% 올랐다. 2021년과 비교하면 3% 많다.
조사 대상 기관 중 신입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5335만원인 중소기업은행이다. 지난해 연봉(5272만원)보다 1.2% 올랐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 5253만원, 한국투자공사 5117만원, 한국올연구재단 5102만원, 신용보증기금 5079만원, 한국산업은행 5000만원, 국방과학연구소 4990만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4976만원의 순서였다.
146개 공공기관의 신입 연봉을 구간별로 보면 4000만원대가 4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0만원대 47.3%, 5000만원대 4.1%, 2000만원대 2.7% 순서였다. 신입의 최저 연봉은 2700만원, 최고는 5335만원이다.
분야별 평균 연봉은 금융이 446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구교육 4285만원, 에너지 4090만원, 사회간접자본(SOC) 3878만원, 산업진흥정보화 3866만원, 문화예술외교법무 3781만원, 고용보건복지 3715만원, 농림수산환경 3516만원의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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