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해동안 적립금 6.4조원 늘어나…찾아가는 연금 세미나 등 서비스체제 가동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 유치 증가율 1위를 달성했다. 전금융권 중에 연금 유치 성장세가 가장 좋았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3.7조원으로, 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6.4조원이 늘어난 규모다.
하나은행은 2023년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1위를 달성하는 등 자산관리 면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 이같은 연금유치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거래 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개최 ▲전국 5개 영업점에 연금 VIP 손님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운영 등 연금 특화 서비스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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