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손글씨로 채워진 롤링페이퍼 형태…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 대한 고마움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특별한 롤링 페이퍼가 용인특례시청에 배달됐다.
이 롤링페이퍼는 지난해 12월 6일 이상일 시장을 만난 용인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로 채워졌다.
자립준비청년들이 만든 롤링페이퍼에는 "반기문 총장님의 세심한 선택과 관심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게 됐다", "반 전 총장의 통찰력과 지혜로 가득한 메시지에 큰 영감을 받았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자립준비청년들은 또 이상일 시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함께 보냈다. 이 롤링 페이퍼에는 "바쁜 와중에서도 청년들을 위해 자리를 함께 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 "만났을 때 의미 있고 도움되는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상일 시장의 배려로 뜻 깊은 자리를 2번에 걸쳐 참여할 수 있게된 것에 감사하다" 는 등의 메시지가 적혀있었다.
이 시장은 지난해 8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자립준비청년과 정담회를 열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미래를 응원하는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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