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16:45 (화)
포스코 차기 회장 내부 후보 8명으로 압축
포스코 차기 회장 내부 후보 8명으로 압축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4.01.03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학동ㆍ정탁 부회장 최종경합 가능성 … 현 최정우 회장 제외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됐다. 사진=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됐다. 3일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1차 심사를 끝내고 8명의 내부 후보군을 확정했다. 후보 면면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정우 현 회장은 후보군에서 빠졌다. 내부 후보군은 주력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들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회장 후보는 CEO 육성 프로그램을 거치고, 주요 계열사 CEO로 재직하는 등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후추위는 8일까지 이번 내부 후보군에 대한 평판 조회를 진행하고, 주주와 외부 기관 추천 후보를 합쳐 이달 10일께 내부 후보자를 가른후 여기에 외부 후보자를 추가해 17일 최종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포스코 시정에 밝은 소식통들은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부회장이 차기 회장 자리를 놓고 최종 경합을 벌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 김 부회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포스코에 입사해 포항제철소장, 광양제철소장, 생산본부장 등을 거쳤다.  정탁 부회장은 포스코 마케팅본부장과 포스코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그룹 내 대표적인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