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6만 2,077대, 해외서 345만 4,603대씩 각각 팔아
현대자동차가 2023년 한 해 동안 총 421만 6,680대를 국내외에서 팔았다. 국내서 76만 2,077대, 그리고 해외에서 345만 4,603대를 각각 판매했다. 특히 북미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견주어 국내 판매는 10.6%, 해외 판매는 6.2%씩 늘어난 규모다.
현대차는 이같은 실적달성과 관련해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전략으로 ▲전기차 생산 기반 강화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전동화 리더십 확보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할 펼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0만 4,000대, 해외 353만 9,000대 등 총 424만 3,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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