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는 올림픽 성평등 기준을 적용해 최고점으로 올 도지사상 받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가 주관한 '성별영향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제도'는 경기도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1200여개의 사업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수혜자 분석과 욕구 평가를 통해 개선하는 제도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1차 평가를 거쳐 10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1차 평가에서 최고점으로 도지사상을 수상한 용인시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사업은 운영 과정에 올림픽 성평등 기준을 적용해 성별에 따른 고정 관념을 되짚어보고, '국립 여성사 박물관'과 함께 여성의 체육사 전시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회 참가 선수의 성범죄 예방과 상담을 위해 '용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홍보 안내 부스를 설치하고,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과 불법촬영기기 점검과 성인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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