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3일 간 경연
G마켓 전항일 대표 "임직원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G마켓 전항일 대표 "임직원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G마켓이 지난 5일~7일 3일간 사내 혁신 기술 아이디어 대회 '해커톤 2023'(Hackathon 2023)을 진행했다. G마켓 해커톤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번째다. 사흘간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진행됐다.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쉼 없이 IT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G마켓이 줄 수 있는 '더 즐거운 쇼핑 경험', G마켓이 만들어 나갈 '더욱 건강한 커머스 생태계'를 주제를 놓고 판매자와 구매자의 시각에서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IT본부 개발자를 중심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마케팅본부, 영업본부 및 지원부서 등 비개발자도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아이디어를 냈다. 총 200여명이 38개의 팀을 꾸려 참여했다. G마켓 임직원 5명 중 1명이 이번 해커톤에 참여한 셈이다. G마켓 전항일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에 반영해 이커머스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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