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21:10 (화)
세계 전기차 신규등록 올 1천만대 넘어
세계 전기차 신규등록 올 1천만대 넘어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3.12.07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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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작년 동기 대비 36.4% 늘어…현대차그룹도 47만대 판매해 7위 올라
경기침체와 판매 둔화 우려에도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판매 둔화 우려에도 올해 세계 전기차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세계에서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1099만5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4% 증가했다.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보면 중국 BYD(비야디)는 아토3, 돌핀 등 모델을 내세워 66.1% 증가한 227만5000대를 판매하며 세계 1위를 차지했다. BYD는 같은 기간 중국 외 지역에 8만대 가까이 수출하며 10배의 성장세를 보였다.

BYD에 이어 2위에 오른 미국 테슬라는 45.5% 증가한 143만50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주력 차종인 모델3와 모델Y의 판매 증가가 실적을 이끌었다.

독일 폭스바겐 그룹은 ID.3, 아우디 Q4, Q8 E-트론 등을 중심으로 77만8000대를 판매하며 3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은 27.3%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오닉 5·6, EV6, 니로, 코나 등을 47만대 이상 팔며 10.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순위는 7위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에서 BYD의 선전에 힘입어 총 645만9000대의 전기차가 팔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의 58.7%를 차지했다. 이어 유럽(252만7000대·23.0%), 북미(133만3000대·12.1%),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54만9000대·5.0%)의 순서였다.

SNE리서치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이번 달 외국 우려기업(FEOC) 규정 발표는 리튬인산철(LFP) 개발과 생산에 속도를 내는 한국 배터리 3사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중저가형 세그먼트에 대한 수요 집중으로 전기차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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