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와 컨소시엄에 참여 주설비 공사 따내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 시설 건설 분야 기술력과 실적 인정 받아
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 시설 건설 분야 기술력과 실적 인정 받아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 두산에너빌리티 · 포스코이앤씨)이 신한울 3·4호기 주설비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주설비 공사는 원자력발전소의 주요 설비에 대한 토목, 건축, 기계, 전기, 배관, 계측기기 등의 설치 및 시운전 등을 통틀어 책임지는 건축 프로젝트다.
지난달 30일,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3·4호기 원전 주설비공사의 시공사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가속기 등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분야에서 기술력과 공사경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 고리 원전 시공을 시작으로 모든 노형(OPR1000, APR1400)의 준공 실적을 보유한 국내 원전 대표 시공사인 현대건설, 국내 유일 주기기 공급사로서 제작, 설치 능력을 갖추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술과 역량을 모아 원자력발전소 건립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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