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닷과 로컬디밍 융합해 고화질, 슬림화 구현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분야의 융합 신기술를 개발했다.
대화면과 고화질, 슬림화를 지향한 이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 대상으로 한 차세대 차량 디스플레이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포석이다.
현대모비스는 차량용 QL디스플레이(Quantum Dot and Local Dimming Display)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QL디스플레이는 본래의 색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 색 재현율을 높이는 '퀀텀닷(Quantum Dot)'과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명암비를 높여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 기술이 융합된 제품이다. 화면의 밝기와 선명도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게 두께 슬림화까지 가능하다고 현대모비스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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