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0억원 들여 2027년 상반기 개관…관광명소와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가칭) 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지역 내 첫 'Net-zero 공공건축물'로 건립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2년 '한강유역환경청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뽑혀 이 건물 건축에 나섰다.
'Net-zero 건축물'은 건물을 사용하며 소비하는 에너지 양과 비교해 자체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같거나 이상인 건축물을 뜻한다.
당초 시는 '용인경안천종합환경교육센터'를 제로 에너지건축물 3등급으로 건립할 계획을 세웠지만,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해 'Net-zero 건축물'로 변경해 행정 절차를 마쳤다. 용인특례시는 이 센터를 광명소와 환경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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