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 HER2 표적 항체 CTN001 차바이오텍에 이전

차바이오텍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의 항암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공동연구에 나선다. Twin Fc 면역세포 인게이저 신약을 개발 중인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이하 상트네어)와 물질이전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상트네어는 HER2(사람 상피세포증식인자 수용체 2형) 표적 항체인 'CTN001'을 차바이오텍에 이전했다.
차바이오텍은 이전 받은 'CTN001'과 건강한 일반인에게서 세포를 채취하는 동종 유래 방식의 NK세포를 병용해 유방암∙위암을 비롯해 다양한 암종 모델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공격하는 NK세포는 항체와 결합하면 치료 효과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바이오텍 이현정 대표는"차바이오텍은 독자 개발한 대량 배양기술과 항암효과를 극대화한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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