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홈경기서 '사랑의 서브' 이벤트로 현장 모금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대표 임규준)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 900만원을 지난 25일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17일 열린 경기 때 진행된 '사랑의 서브기부' 이벤트에서 모인 것으로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홈경기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건네졌다.
흥국생명 선수가 경기 중에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면 서브에이스 1개당 100만원씩 적립하고, 흥국화재 임규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팬들이 서브에 성공하면 50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흥국화재는 2020년부터 매년 소아암 환아 치료비 및 입원키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흥국화재를 비롯한 태광그룹 계열사들은 이번 프로배구 시즌 동안 흥국생명 배구단과 함께 '흥국패밀리데이'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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