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 국내 처음으로 유네스코의 AI 윤리 실행 파트너사로 뽑혀
LG AI연구원은 유네스코(UNESCO)와 AI 윤리 실행과 확산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AI 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의향서 교환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김수현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장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철 부문장, 김명신 AI 윤리 정책수석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네스코는 과학·교육·문화의 보급 및 교류를 통해 국가 간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연합 유엔의 전문기구이다.
특히, 유네스코는 인공지능의 윤리적인 기술 발전과 실행을 위해 지난 2021년 193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를 채택했다. 이는 투명성과 공정성 등 기본 원칙을 기반으로 인간의 권리와 존엄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윤리적 지침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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