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ㆍ소상공인聯과 협약 맺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 환경 돕기로
네이버가 소상공인연합회, 우리금융그룹과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선정된 오프라인 중소 상공인(SME)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우리금융그룹과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선한 가게'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중소 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네이버·소상공인연합회·우리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0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가게,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봉사하는 가게 등 다양한 중소 상공인을 매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과 마케팅 등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동네 선한 가게'로 선정된 중소 상공인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중소 상공인이 스마트플레이스에 가게 정보를 등록하고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편리한 사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가게를 쉽게 찾도록 가게들의 플레이스 페이지에 '우리동네 선한 가게' 로고와 사업 소개 콘텐츠를 노출해 온라인 홍보를 돕는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시범 출시한 네이버톡에 중소 상공인과 상담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상담문의탭'을 추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매달 300만명 이상 톡톡 상담 사용자들이 네이버 홈 화면에 있는 네이버톡 내 상담문의탭을 통해 판매자와 대화한 내용을 보다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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