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7주 연속 상승해 23년 만의 최고치 기록하면 주택시장 압박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2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주택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미 연방금융기관인 프레디맥이 공표한 30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지난 10월 26일 기준 평균 7.79%이었다. 2000년이래 가장 높은 금리다.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8%를 향해 계속 상승해 2022년 봄 이후 가장 긴 7주 연속 상승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프레디맥의 한 전문가는 미디어에 설명했다.
지난 10월 26일 기준 30년 만기 고정금리주택담보대출(FRM)은 평균 7.79%로 이전 주 평균 7.63%보다 높아졌고, 1년 전 같은 시기에 30년 만기 FRM은 평균 7.08%였다.
15년 만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은 평균 7.03%로 이전 주 평균 6.92%보다 높아졌고, 1년 전 이맘때 15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평균 6.36%였다고 이 기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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