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지역 발전 위한 '현장소통관' 제도 운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79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처리 결과를 회신했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관' 제도를 통해서 들어온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응답한 것이다.
용인시는 지난 3월부터 18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거나 서면을 통해 ▲건설교통 ▲도시주택 ▲문화체육관광 ▲교육 ▲행정세무 ▲보건복지 등의 분야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용인시는 접수된 건의 사항 중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의견 10건을 완료했고, 26건의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수렴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으로 처리해야 하는 사안 27건은 관계 부서와 함께 해결책 마련을 모색 중이다.
법적 기준에 미달했거나 행정 조치로 인해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은 의견, 시 소관 외 업무 등의 16개 의견에 대해선 실행이 어렵다는 의견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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