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탄 택지개발지구에 건설되는 아파트 분양 신청에서 올해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4일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에서 554가구 모집에 13만3042명이 몰렸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 접수 건수로 평균 경쟁률은 240.15대 1이었다.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95㎡A가 430.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 아파트는 경기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장지동)에 지하 3층∼지상 25층, 1227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입주 예정일은 내년 6월이다.

같은 날 진행된 서울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청약에서도 133가구 모집에 1만1437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86대 1, 전용면적 59㎡A가 595대 1로 평형별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