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만 가구가 서비스 이용해 '1000만 가입' 눈 앞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의 지니 TV가 1주년을 맞았다.
작년 10월 KT는 IPTV 서비스명을 '올레 tv'에서 '지니 TV'로 변경하고, OTT와 유튜브를 비롯해▶ LIVE채널(TV실시간채널)▶주문형 비디오(VOD)▶키즈·뮤직 등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새로운 UI(User Interface)인 '미디어 포털'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었다.
이 결과 지난 1년간 지니 TV 전체 가입자는 약 950만 가구에 이르렀다. KT 지니 TV가 '미디어 포털'을 도입한 이후 TV 전체 이용자 수가 이전보다 두 배 증가한 것이다.
지니 TV에서 VOD와 OTT를 이용한 '스트리밍 콘텐츠' 기준으로 한달에 1번 이상 시청한 이용자(MAU)를 분석해 보니 미디어 포털을 적용한 최신형 셋톱박스가 적용하지 않는 셋톱박스 보다 약 2배 더 높게 나왔다. 미디어 포털이 두 배 더 많은 이용자를 TV 앞으로 불러온 것이다.
올해 기준 지니 TV 오리지널의 총 시청 시간은 월평균 약 30%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전월 대비 약 60% 가량 급증했다.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기 위해 TV 앞으로 다시 돌아온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KT측은 설명했다. KT는 2008년 11월 국내 최초로 IPTV를 전국 상용화해 서비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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