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지역변화 '분석지도' 서비스 개시…인구와 복지현황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시각화

지역별 각종 통계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가 6일부터 제공된다.
통계청은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http://sgis.kostat.go.kr)를 통해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실시간 상황판(대시보드) 형태로 각 지역의 주요 통계지표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지역별 변화상을 인구·가구, 주거·교통, 복지·문화, 노동·경제, 안전·환경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시각화했다. '우리동네 상황판'에는 인구를 비롯해 노령인구, 총가구, 녹지율, 총주택, 아파트 수, 전출입 인구, 출생아 수, 사망자 수, 1인 가구, 사업체 수, 종사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다양한 세부지표가 제공된다. 지역별 시계열 통계, 지역 내 읍면동 순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국정 목표인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 생활권 중심의 통계정보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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