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환어음 매입시 할인율 최대 1.5%포인트 인하하는 등 금리 우대키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수출지원에 팔을 걷었다. 정부의 수출 유망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수출기업 여신금리 우대상품인 '우리 CUBE론-X (수출기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출 실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출시된 이 상품은 ▲신규고객 여부 ▲신용보증서 담보 제공 ▲최근 1년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최대 1.5%p까지 금리를 추가로 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꾸준한 시장 모니터링으로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수출기업이 금융부담을 덜고 생산에 필요한 중간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환어음 매입시 할인율 최대 1.5%포인트 인하▲수입신용장 수수료 최대 0.3%포인트 인하 등 대출 외에도 수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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