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놀이∙K-POP댄스 공연 …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나라별 가수 무대도
안구질환검진, 결핵검진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하고 추석 선물도 전달
안구질환검진, 결핵검진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하고 추석 선물도 전달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경기도 광명시 재개발사업 현장에 있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가위 대잔치'를 26일 열었다.
한가위를 맞아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외국인근로자들의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자 이날 행사가 마련됐다고 포스코이앤씨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사물놀이 ▶K-POP댄스 등의 공연이 펼쳐졌고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국가별 가수 무대도 마련됐다.
또 육전, 산적, 떡 등 한국 명절음식과 함께 중국 월병, 베트남 전통과자 등을 제공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본국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 검진, 결핵검진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됐고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된 추석선물 세트도 전달됐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2021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의료지원, 법률상담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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