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조성우 '런드리고' 대표 지명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이국환 대표가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환경부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 대표는 잡코리아 윤현준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의 조성우 대표를 지명했다.
이 대표는 "사무실에서 다회용 컵을 쓰는 습관 하나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내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배민 앱을 통해 친환경 배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1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로 2022년 한 해 약 2만 6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런 감축성과는 지난 7월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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