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신청 받아 … 기반시설 등 5개 분야 지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6일까지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이다.
기반 시설의 경우는 기업 5곳 이상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5개 사업 분야로 나뉘어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분야별로 보면 노동환경 부문은 종업원 200명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4000만원 이내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300억원 이하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작업환경은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작업대·환기·집진장치·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기업에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는 준공 후 7년 이상인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와 노후 기계실 및 전기 설비 개보수 등에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