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 맺고 중소기업 에너지 절약 위해 건물에너지 데이터 활용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에 나선다.
ESG 경영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체결됐으며,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국가 건물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민·관 협력 금융사업의 하나다.
신한은행은 보증기관에 20억원을 출연해 1,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조성하고 업체당 최대 30억원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향후 한국부동산원은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신한은행에 제공하고 고객은 별도의 감축결과 증빙자료없이 금융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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