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함께가치' 코너에 공개…이국환 대표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기 노력"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외식업 사장님과 라이더의 의료비 및 자녀 장학금 등 모두 68억을 지원했다.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및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기능 등을 통해서는 총 2만8천여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치경영 보고서인 '배민스토리 2023'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관련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는 "배민스토리 2023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우아한형제들의 고민과 노력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배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가치경영 스토리와 성과를 담은 '배민스토리 2023'은 우아한형제들 홈페이지 내 '함께가치'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외식업계, 배달업계, 식품산업계, 학계, ESG전문가 등 인터뷰를 통해 우아한형제들의 가치경영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특히 사장님 및 라이더 대상 의료생계비 지원부터 무료 교육 제공까지 '배민스토리 2023'에는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사장님 및 라이더를 대상으로 한 배민의 의료생계비 지원 제도가 소개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국내 플랫폼 기업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온라인 소비자 리뷰 국제표준(ISO20488)을 반영한 리뷰 운영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 사장님 모두의 권리가 균형있게 보호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기 위한 리뷰 관련 자율규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