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생활비는 전국 평균의 두 배 넘어…샌프란시스코보다는 31% 더 높아

미국내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
샌프란시스코가 아닌, 뉴욕의 맨해튼이 미국에서 가장 살기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맨해튼 생활비는 전국 평균의 두 배 이상이다.
커뮤니티경제연구위원회(C2ER)가 미국내 271개 도시 지역의 생활용품과 서비스 지역별 가격 차이를 측정하는 생활비 지수 자료에 따르면 맨해튼의 생활비는 평균보다 122%나 높다고 CNBC가 보도했다.
맨해튼이 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다른 곳들보다 격차를 크게 벌리면서 훨씬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맨해튼 생활비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비싼 도시 지역인 호놀룰루보다 24% 더 높고, 세 번째로 비싼 도시인 샌프란시스코보다 31% 더 높다. 생활비는 주택, 공동시설, 식료품, 교통, 의료, 잡화 또는 서비스의 6가지에 가중치를 둬 종합지수를 산출했다. 종합 점수 100은 전국 평균이고, 100보다 높은 점수는 평균을 초과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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