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1일부터 나흘간 을지훈련… 훈련대상 1116명의 공무원 전원 비상소집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이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갖추기 위해 21일~24일 펼치는 을지연습에 참여했다.
용인시는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을지연습에 돌입한 가운데 대상자 1116명 전원이 이날 아침 비상소집명령을 내렸고 전원 훈련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직원 대상 교육 훈련에서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김정은은 남조선을 쓸어버리자는 현수막 앞에서 전쟁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며 "핵과 미사일 고도화 실험을 하는 등 북한의 위협이 심각한 상황에서 국방 태세를 보다 가다듬는 훈련을 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적극 보호하는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을지연습은 미군과 유엔사가 함께 하는 만큼 국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라며 "적극적으로 임해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