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와 협약…맞춤형 금융교육하고 '기부 캠패인'도 펼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웅철)와 함께 맺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금융교육은 물론 ▲자립지원금 및 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방법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혹은 후원을 통해 일정 금액(매월 5만원 범위 내)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금액의 2배(월 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한은행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은 지난 4월 'ESG 상생 프로젝트'를 대표 사업으로 발표하고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ㆍ사회ㆍ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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