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플라스틱 사용량 줄여 3대 디자인 대회 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서 수상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칫솔 다이어트 프로젝트'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컨셉 디자인(Red Dot Award: Design Concept 2023)'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Design Zentrum Nordr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LG생활건강가 주창한 솔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칫솔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시작됐다.
칫솔에 들어가는 플라스틱의 양 자체를 줄이기 위해 칫솔 손잡이 끝에서 몸통까지 길고 빈 틈을 낸 디자인을 고안했다.
빈 공간의 부피만큼 플라스틱을 절감한 건데 이는 기성 제품 사용량의 약 20%에 달한다.
칫솔은 플라스틱과 고무, 나일론 등 복합 재질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일반 쓰레기로 배출된다.
저작권자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