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기준 매출액 20조 1210억원에 영업익 1조 3260억원 올려
철강부문 생산,판매 정상화…상장 6개사 시가총액 100조 돌파
철강부문 생산,판매 정상화…상장 6개사 시가총액 100조 돌파

포스코홀딩스가 분기 영업이익 1조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 1210억원, 영업이익 1조 3260억원, 순이익 776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전분기('23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3.8% 증가했다. 특히 올초에 지난해 포항제철소 침수피해를 복구한 이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가 이뤄져 영업이익은 88.1%로 대폭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이에 따른 판매가 상승했던 때보다는 실적이 미흡하지만 2020년 이후 분기별 평균 실적을 웃도는 수준을 달성해 향후 매출신장의 기대를 갖게했다.
이날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톤 생산 목표 및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톤 생산체제 구축이라는 주요 경영목표를 제시하며 미래산업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도 내놨다. 포스코그룹 상장 6개사 전체 시총도 100조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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