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07:25 (토)
화학소재 연구개발 日보다 훨씬 뒤져
화학소재 연구개발 日보다 훨씬 뒤져
  • 곽용석 이코노텔링 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19.08.25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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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은 취약해 일본이 한국의 40배…금속,섬유도 5백 넘어

한국은 화학소재 분야의 연구개발투자(R&D가 일본에 훨씬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화학소재 기업만 분석하면 일본이 한국의 40.9배였다.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인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를 생산하는 화학소재 업체들이다.

한국은 얼핏 부품 개발투자가 일본보다 많은 것으로 보이지만 반도체퉂를 빼면 그렇지 않았고 특히 반도체에 쓰이는 화학소재의 연구개발투자는 한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한경연

또 부품 연구개발의 절대 투자액은 일본보다 앞섰지만 반도체를 빼면 그렇지 않아 부품연구 개발 투자도 전체적으로 일본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의 착시효과를 빼면 연구개발투자액에서 밀린 결과다. 반도체 제외 시 전체 부품 부문에서 일본 기업이 60%나 더 많았다. 전자부품에서는 일본 기업의 R&D 지출액이 3.7배애 달했다는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한국과 일본의 소재·부품기업 1만117개사(한국 2천787곳, 일본 7천330곳)의 1개사당 R&D 투자액을 조사하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경연에 따르면 소재 생산기업 5곳 중 3곳 꼴로 일본 기업의 R&D가 한국보다 많았고 부품 업체의 평균 R&D 지출액은 한일 기업이 서로 비슷했다.특히 소재 부문에서 일본 기업의 평균 R&D 지출액은 한국 기업의 1.6배였다. 세부적으로 1차 금속 5.3배, 섬유 5.1배, 화합물 및 화학제품 3.1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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