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19:10 (수)
AI가 고객 취향에 맞는 작품 골라주는 서비스 등장
AI가 고객 취향에 맞는 작품 골라주는 서비스 등장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3.07.06 2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릭스' 론칭…독자의 열람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으로 추천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웹소설을 감상할 때 인공지능(AI)이 고객 취향의 다른 작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코노텔링그래픽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웹소설을 감상할 때 인공지능(AI)이 고객 취향에맞는 또다른 작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일 AI 브랜드 '헬릭스'(Helix)를 론칭하고, 첫 서비스로 독자의 열람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으로 작품을 추천하는 '헬릭스 푸시'를 선보였다.

헬릭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조직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나선을 뜻하는 영어 단어 철자를 따 '인간의 경험을 학습하고, 향상하며, 확장한다'(Humanity Experience Learning Improvement eXpansion)는 의미를 담았다.

헬릭스 푸시는 AI가 독자 개개인의 열람, 구매, 방문 정보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장 보고 싶어 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을 최적의 시점에 애플리케이션 알람으로 제시한다. 그동안에는 독자가 관심 작품을 등록하면 이에 따라 추천해왔다. 기존 작품 추천 시스템에는 사람의 개입이 있었지만, 이제부턴 AI가 작품 추천을 도맡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지를 시작으로 카카오웹툰, 타파스, 래디쉬 등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헬릭스 푸시를 시작으로 '헬릭스' 브랜드로 다양한 AI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여론의 지적을 받는 생성형 AI 등 창작자 보조용 기술을 내놓을 지에 대해서는 "현재 계획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기범 CTO는 "플랫폼 안에서 창작자와 독자, 아티스트와 유저를 연결할 AI 기술을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