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13:15 (화)
카카오페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해외서 출금 서비스
카카오페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해외서 출금 서비스
  • 이코노텔링 김승희기자
  • lukatree@daum.net
  • 승인 2023.07.05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과 제휴…일본, 베트남,라오스서 이용가능
카카오페이는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과 제휴해 해외에서 편리하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카카오페이/이코노텔링그래픽팀.

카카오페이는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과 제휴해 해외에서 편리하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국가는 현재 일본과 베트남, 라오스다. 사용자들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휴대전화만 있으면 이들 국가에서 현지 통화를 출금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일본의 세븐뱅크, 베트남의 BIDV, 라오스의 BCEL ATM 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소 출금 액수는 일본의 경우 1000엔(JPY), 베트남은 10만동(VND), 라오스는 5만킵(LAK)이다. 출금 한도는 1회 최대 100만원, 1개월 최대 500만원 수준이다.

카카오페이는 "ATM 기기 이용료와 해외 브랜드 수수료는 발생하지만, 해외이용 수수료가 무료여서 카드 출금 수수료보다 싸게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며 "해외 ATM 출금에 인증과 OTP 인증 기능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하고 사용자들이 해외에서도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 가운데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대면 실명 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을 거쳐 이용이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하나은행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ATM 화면의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필요한 금액을 입력하면 카카오페이에 충전된 카카오페이머니나 연결된 계좌에서 편리하게 현금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에서 1만엔, 베트남에서 100만동, 라오스에서 100만킵 이상을 처음 출금하면 5000원을 8월 18일에 카카오페이머니로 돌려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