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문화 확산과 자원 선순환 앞장…재사용 통한 탄소배출 저감 ESG경영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의류 기부 문화 확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른바 '쿨쿨옷장' 캠페인을 벌인다.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기부문화 전파에 힘을 보태고자하는 하나금융의 대표적 ESG캠페인의 하나다.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실시하는'쿨쿨옷장'은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를 기부하자는 의미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여덟번째다.
이번 『쿨쿨옷장』은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의류 기부함을 비치함으로써 그룹 내 전 관계사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손님들은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하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물품은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전달하거나,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전국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접수 할 수 있다. 기부 후에는 기부금 영수증 신청을 통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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