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기내서비스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서 평가 받아

대한항공이 19년 연속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최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리오프닝 시기에 맞춰 한층 새로워진 기내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으로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중 기내식 메뉴 개발이 대표적인 예이다. 제육 쌈밥, 불고기 묵밥, 메밀 비빔국수, 고등어 조림 등 새로운 한식 메뉴뿐만 아니라, 지난 3월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한국식 채식 메뉴를 연이어 출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와 협업하여 기내에 신규 와인 52종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또 국내 항공사 최초로 도입한 A321네오 기종 프레스티지 좌석의 경우, 소형기임에도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을 장착해 승객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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