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에 3개씩 둬 체계적인 정비체제 갖춰
포스코가 정비 전문 사업회사를 만들었다. 지난해 냉천 범람으로 인한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과정에서 전문화된 정비 기술력과 체계적인 정비 체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포스코가 설립한 정비사업회사는 총 6개사로, 지역별로 포항과 광양에 각 3개사씩 출범시켰다.
포스코는 기존 26개의 정비 협력사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6개의 정비 전문 자회사를 탄생시켰다. 직원은 모두 4천 5백 여 명으로, 해당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과 외부 정비 경력직을 공개 채용해 충당했다.
회사명은 세부 전문 업종에 따라 ▶선강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S테크·포스코GYS테크▶압연공정 정비를 담당하는 포스코PR테크· 포스코GYR테크▶전기·계장(計裝, 온도계·압력계 등 계측기기를 제어하는 장치) 정비를 수행하는 포스코PH솔루션·포스코GY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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