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용인 르네상스'에 걸맞는 창조적 문화예술 진흥"
배우 이순재 홍보대사 맡고 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 등 연극인과 협력
배우 이순재 홍보대사 맡고 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 등 연극인과 협력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에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10일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과 이순재 배우, 한원식 경기도연극협회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를 만나 '2024년 대한민국 연극제' 유치의 뜻을 밝히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순재 배우는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하게 되면 대회의 성공을 위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특례시가 연극제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최소 8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1983년에 시작된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연극인들에게는 가장 무게있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연극제 본선에는 각 지역 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한 극단들이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선보인다.
내년 대한민국 연극제 대회장으로 나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르네상스'라는 구호 아래 용인특례시는 다양하고 창조적인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 나라 국민들에게 훌륭한 프로그램과 작품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용인의 브랜드 이미지를 고양시킬 수 있도록 성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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