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창립 59주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참여하는 노사 화합 행사 열어
유종석 부사장, 코로나 위기 함께 이겨낸 직원에'격려와 희망 메시지' 전달
유종석 부사장, 코로나 위기 함께 이겨낸 직원에'격려와 희망 메시지' 전달

대한항공 노사가 '한마음 경영' 행보를 했다.
지난 5월 1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걷기' 행사에서 유종석 부사장은 "대한항공 노동조합 창립 59년을 축하한다"며 "코로나 팬데믹 기간 하나가 되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낸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한다"고 노조측의 경영협력을 높이 샀다.
유 부사장은 또 향후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는 뜻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를 노조측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필조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 약 2천5백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해 "다시 날자, 다시 걷자" (RE: FLY, RE: WALK) 라는 슬로건를 내세워 노사 모두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졌다.
한편 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29일, 30일 양일간 직원 및 가족 약 8,600명을 강서구 본사로 초청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펼쳤다. 또 예비 초등학생 등 어린이 자녀를 대상으로는 입학 선물,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 기념 기프티콘 등을 나눠줬고 만 60세 이상 부모님을 대상으로 효도항공권도 제공하는 등 직원과 가족을 위한 복지제도를 다채롭게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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