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뽑고 지역아동센터에 '생명 존중'도서 기증

KT(www.kt.com)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야생 식물을 제거하는 '한강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일 한강 지킴이 봉사활동에는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임직원 15명이 참석해 한강공원에 주로 서식하는 환삼덩굴과 며느리배꼽 등 환경부가 지정한 유해 식물을 집중적으로 뽑았다.
또 이날 KT 임직원은 서울 서초구 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를 방문해 생명 존중 관련 도서 20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봉사단' 활동도 병행했다. KT 임직원과 참여 아동들은 생물 다양성의 의미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행동 실천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정정수 전무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ESG 경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주용태 본부장은 "이번 KT의 한강 지킴이 활동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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