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금융 특별우대'에 최대 0.5% 적용… 신규대출 최대 1.5% 우대가능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돈을 빌린 고객의 금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등 11개 신용대출상품의 우대금리를 최대 0.5% 확대한다.
시행은 오는 24일부터 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4일 이후 해당 신용대출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상생금융 특별우대」 적용받아 최대 1.5%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신용대출 우대금리 확대는 지난 3월에 발표한 우리상생금융 3·3패키지의 후속 조치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 14일부터 시행한 주택담보대출 최대 0.7%, 전세자금대출 최대 0.6% 대출금리 인하에 이은 두 번째 '금리부담 덜어주기' 조치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대금리 확대로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이 덜어 질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지원방안으로 다각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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