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21:05 (토)
최정우 회장, 스티븐 비건 고문과 글로벌 경영전략 논의
최정우 회장, 스티븐 비건 고문과 글로벌 경영전략 논의
  • 이코노텔링 고현경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3.04.13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사 주요 경영진과 함께 12일 간담회 열고 그룹차원 통상 이슈 등 논의
최정우 회장 "외교와 통상전문가 비건 고문의 경험은 글로벌 경영에 도움"
지난 12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스티븐 비건 고문이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환담을 나누고 글로벌 현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등 경영진들이 스티븐 비건(Stephen. E. Biegun) 前미 국무부 부장관 이자 現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및 전략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서 비건 고문은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미국의 인플레감축법(IRA)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그룹 주요경영진과 비건 고문은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나심 푸셀(Nasim Fussell) 前미 상원재정위원회 국제통상 법무실장과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정책 변화▶철강, 이차전지소재·원료 및 에너지 등 그룹 핵심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략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글로벌 외교 무대는 물론 통상 전문가 경력까지 폭넓고 깊은 경험을 보유한 비건 고문을 초청한 이번 간담회에서 그룹의 방향설정과 관련한 혜안을 얻을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건 고문은 "앞으로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여러 제언을 하는 등 지속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 21년 8월 스티브 비건 前 부장관이 소속된 컨설팅회사와 포스코 미국법인인 포스코아메리카가 자문계약을 맺고 글로벌 무역분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고문으로 위촉했다.스티브 비건 前미 국무부 부장관(63년생)은 미시간 대학교서 러시아어와 정치학을 전공하고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총장 및 최고운영책임자를 지낸 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거쳐 부장관을 역임했다. 또한 포드社에서 해외 담당 부사장을 지낸 이력도 가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229번지 (서울빌딩)
  • 대표전화 : 02-501-63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재열
  • 발행처 법인명 : 한국社史전략연구소
  • 제호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 등록번호 : 서울 아 05334
  • 등록일 : 2018-07-31
  • 발행·편집인 : 김승희
  • 발행일 : 2018-10-15
  • 이코노텔링(econotelling)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이코노텔링(econotelling).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unheelife2@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장재열 02-501-6388 kpb1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