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04:40 (월)
카드업계 연봉킹은 현대의 정태영
카드업계 연봉킹은 현대의 정태영
  • 이코노텔링 곽용석기자
  • felix3329@naver.com
  • 승인 2023.04.06 2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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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육박…삼성카드 평균 연봉 1억3천900만원으로 선두
고액 성과급 논란이 일었던 카드업계에서 지난해 최고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으로 확인됐다. 사진=현대카드/이코노텔링그래픽팀.

고액 성과급 논란이 일었던 카드업계에서 지난해 최고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퇴직금을 뺀 지난해 7개 카드회사 CEO 연봉은 정태영 부회장이 19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18억6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9억9200만원이었다.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9000만원에 상여금 6억3500만원을 받았다. 김대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6억7700만원에 상여 10억1500만원, 조좌진 대표이사는 급여 7억3000만원에 상여 2억5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도 현대카드가 가장 많았다. 현대카드는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이 6억9000만원이었다. 이어 삼성카드 6억2100만원, 신한카드 2억4400만원, 롯데카드 1억6200만원, 우리카드 1억4900만원, KB국민카드 1억4700만원, 하나카드 1억3400만원 순서였었다.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카드사는 삼성카드였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3900만원이었다. 이어 신한카드와 국민카드가 각각 1억2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는 1억2000만원, 하나카드는 1억1300만원, 우리카드는 9100만원, 롯데카드는 8900만원이었다.

카드업계는 지난해 2조6062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삼성카드가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등 성과급 적정성 논란과 함께 고액의 배당 문제가 불거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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