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조합 평가 플랫폼으로 국내 보험사 사내 스타트업 처음 분사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1호 창업을 앞둔 「필라멘토(Pill&Life Mentor)」가 출범했다.
「필라멘토」가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사내 스타트업 1호로 분사한 것은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가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도전하는 사내 문화 조성의 성과로 꼽힌다.
필라멘토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하는 OCR(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한 영양제 조합 평가 플랫폼으로 한번의 촬영으로 복용 중인 영양제를 평가해주며 영양제 인식률이 무려 95%를 넘는다고 삼성생명측은 설명했다.
이날 런칭데이에는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이사, 박종문 사장 등 임원진과 필라멘토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필라멘토」는 1년 반의 사업모델 검증을 거쳐 이달 17일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필라멘토」 박준형 대표는 "고객이 영양제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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