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0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타다 논쟁'계기로돌아본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역사 '타다 논쟁'계기로돌아본 '중소기업 고유업종'의 역사 “대기업인 D社가 중소기업고유업종인 두부제조업에 침투하려 하니 이를 좀 막아주세요.” “중소기업 업종인 PCB(인쇄회로기판) 분야에 굴지의 대기업 S社가 진출을 꾀하고 있으니 이게 어디 말이나 됩니까.”1980년대 전반 중소기업계를 취재·보도했던 필자의 뇌리에 아직도 남아있는 중소기업의 하소연들이다. 당시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중소기업 영역 진출에 거의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일은 다반사였다.언론도 약자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런 하소연들은 가끔씩 지면을 큼지막하게 차지하고 보도됐다. 일단 보도가 되고 나면 대기업들은 난처해하 경제실록 | 성태원 이코노텔링 편집위원 | 2019-12-16 09:24 ◇전통시장 역사기행④ '김장철의 메카' 경동시장 ◇전통시장 역사기행④ '김장철의 메카' 경동시장 김장철하면 경동시장이 떠 오른다. 올해로 꼭 개장 60주년을 맞는 이 시장은 70, 80년대만해도 우리의 할머니,어머니들이 겨울채비를 위해 가장 많이 찾던 곳이다. 고추·생강·마늘 등 김장 양념을 파는 상점이 여전히 즐비하다.김장은 가정마다 겨울을 나는 ‘전략물자’였다. 지금의 경동시장은 세월에 따라 많이 변했지만 ‘김장양념 시장’이라는 정체성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여전히 이곳에선 배추를 안판다. 가락시장 등 서울 곳곳에 대규모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서 그런 것이 아니다. 50년 넘게 시장을 키킨 할머니 좌판에도 어김없이 마늘 꾸 경제실록 | 글ㆍ사진=김승희 이코노텔링 기자 | 2019-12-13 09:25 ◇김수종의 취재여록⑤세계 인류의 자산 '아마존' ◇김수종의 취재여록⑤세계 인류의 자산 '아마존' 세계의 산소공급원으로서 리우 지구정상회의의 관심을 끌었던 아마존은 실상 브라질 사람에게 관심 밖의 존재인 것 같다. 리우에 사는 보통 브라질 사람을 세워놓고 물어보면, 아마존이 브라질의 일부인 것을 인정하면서도 자기네와 상관없는 땅으로 여기는 것을 느끼게 된다.아마존 정글의 한복판에 위치한 도시 마나우스에서도 비슷한 인상을 받았다. 1960년대 아마존 개발을 위해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된 마나우스는 인구가 120만 명이다. 밀림 한가운데 있는 도시로는 대단히 큰 편이지만, 아마존 정글과 관계있는 도시라기보다는 숲속에 고립된 상업도시 같 경제실록 | 김수종 이코노텔링 편집고문(전 한국일보 주필) | 2019-12-06 13:5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62636465666768697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