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첫 근대 숙박시설 '손탁호텔'과 '이화학당'의 인연 첫 근대 숙박시설 '손탁호텔'과 '이화학당'의 인연 고려를 무너뜨려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두명의 부인을 뒀다. 고려의 유력한 무관으로 주로 함경도에 머물면서 첫 부인 한씨와 살다가 공무로 개성출입이 잦아지면서 둘째 부인 강씨를 만났다. 그래서 함경도 고향에 있는 부인을 향처(鄕妻)로, 개성에 있는 강씨를 경처(京妻)로 불렸다.조선이 건국이 되면서 첫 왕비자리는 둘째인 신덕왕후 강씨에게 돌아갔다. 첫 부인이 먼저 세상을 떴기 때문이다.그런데 이 강씨의 등극은 조선초기 피비랜내 나는 골육상쟁의 도화선이 된다.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인 이방원(훗날 태종)은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건국의 디딤 기업규장각 | 글= 고윤희ㆍ 사진= 김승희 이코노텔링 기자 | 2019-12-17 11:25 에디슨과 손잡고 동아시아서 처음 전깃 불 켠 대한제국 에디슨과 손잡고 동아시아서 처음 전깃 불 켠 대한제국 1887년 3월6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전등이 켜진 날이다. 당시 고종황제가 거처하며 나랏일을 보살피던 경복궁 안 건청궁에서 밝혀졌다. 전기를 발생하는 발전기에서 벼락 치는 듯한 소리와 함께불빛이 나오자 궐내 상궁들은 줄행랑을 놓았다고 한다.전전기 공급이 원할하지 않아 전등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자 이를 ‘도깨비 불’이라며 무서워했다는 기록도 있다.이 전등사업은 고종 황제가 당시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꼽은 일이다. 강대국 틈새에서 자주적인 국가의 기틀을 세워야한다는 상징적인 개혁작업이었다. 고종황제는 당시 첨단 기술인 전등사업으 기업규장각 | 김승희ㆍ고윤희 이코노텔링 기자 | 2019-12-04 09:41 '영친왕에서 고진영까지' 골프산업 역사 100년의 여정 '영친왕에서 고진영까지' 골프산업 역사 100년의 여정 골프의 메카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에서 처음으로 라운딩을 즐긴 한국 사람은 누굴까. 조선왕조 비운의 황태자 영친왕을 꼽을 수 있다. 1926년 조선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서거하자 창덕궁(昌德宮)에서 이왕(李王)의 자리에 올랐으나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이듬해인 1927년 부인 이방자 여사와 함께 유럽여행을 떠났다.이 때 세인트앤드루스 골프장에 들러 라운딩을 했다. 일본에 볼모로 가 있던 영친왕은 일본 육사를 다니면서 골프를 접했다고 한다. 국내에 들를때마다 효장공원이나 청량리에 있던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는 기업규장각 | 고윤희 이코노텔링 기자 | 2019-11-17 22:4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