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14:10 (월)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의 ISO회장 당선에 尹대통령 축하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의 ISO회장 당선에 尹대통령 축하
  • 이코노텔링 장재열기자
  • kpb11@hanmail.net
  • 승인 2022.09.23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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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과 통상의 국제표준를 다루는 167개 회원국의 세계최대 규모 표준기구에 한국인 처음으로 선출돼
ISO총회서 중국 후보 따돌려…윤석열 대통령"우리나라가 첨단기술 룰메이커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최초다. 현대모비스는 9일~ 23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차기 ISO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9일~ 23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차기 ISO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사진=현대모비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수장에 당선됐다.

한국인으론  최초다. 현대모비스는 9일~ 23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44차 ISO 총회'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차기 ISO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중국 후보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국제표준화 시스템에 대한 탁견과 빼어난  경영 성과로 입증된 리더십 등을 인정받아 ISO 회장에 당선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을 거쳐 캐나다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에게 전화로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조성환 대표에게 "이번 조 대표의 선출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국제표준화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표준을 통해 무역 기술장벽의 해소와 세계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또 "우리나라가 첨단기술의 룰메이커(rule-maker)로 도약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덫붙였다.

ISO는 2만4000여건에 달하는 국제표준 수를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표준 기구다. ISO 회장은 총회와 이사회에서 의장으로서 의사 결정을 이끈다. 1947년 설립된 ISO는 자동차·조선·원자력 등 일반 산업 분야의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있고 회원국은 167개국이다.

조 대표는 내년부터 울리카 프랑케 현 ISO 회장(스웨덴)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오는 2024년에 IS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이다.

우리나라는 1963년 ISO 가입 이래 20년 이상 이사회 활동(7회), 국제표준화 성과(국가별 활동순위 8위) 등을 바탕으로 ISO 회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번 회장 선출로 표준화 강국 입지를 굳히게 됐다.

산업부는 조 대표의 ISO회장 당선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ISO 회장직을 수임하게 됨에 따라 국제적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기업의 국제표준화 활동 확대를 통해 한국의 국제표준화 기여도를 높일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ISO 회장 당선과 함께 ISO 기술위원회를 관리하는 기술관리이사회 이사국으로 재선출됐다.

기술관리이사회는 ISO내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를 설립하고 의장, 간사 등을 결정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술의 국제표준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기술관리이사회 이사국으로 재선출되면서 2009년 첫 선출된 이후 계속해서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 지원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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