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31 00:05 (금)
신생아 1월 기준 사상 최저치 기록
신생아 1월 기준 사상 최저치 기록
  • 이코노텔링 고현경 기자
  • greenlove53@naver.com
  • 승인 2024.03.27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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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천명 그쳐…인구 51개월째 자연감소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며 올해 1월 신생아 수도 2만1000명대에 머물렀다.

저출산 현상이 심화하며 올해 1월 신생아 수도 2만1000명대에 머물렀다. 통상 1월은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시기인데, 감소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1월 기준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내놓은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신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대비 1788명(7.7%) 감소했다.

통상 출생아 수가 많은 역대 1월과 비교하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율도 1월 기준 2022년(-1.0%), 2023년(-5.7%)보다 커졌다.

1월 출생아 수는 2000년만 해도 6만명대였다가 이듬해 5만명대로 내려왔다. 2002∼2015년 4만명대를 기록했다가 2016년 3만명대로 떨어졌다. 다시 4년 만인 2020년(2만6646명) 2만명대로 내려와 5년째 2만명대다.

1월 시도별 출생아 수는 대전·충북만 증가하고, 나머지 15개 시도는 모두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組)출생률은 5.0명으로 1년 전보다 0.3명 줄었다.

1월 사망자 수는 3만2490명으로 지난해 1월 대비 174명(0.5%)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1월 인구는 1만1047명 자연 감소했다.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51개월째 감소 행진이다. 자연감소 폭은 1만명을 넘어서 역대 1월 중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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