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사장단 인사…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 등 기획 임원진도 재편
신세계그룹이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를 신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에 기용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이 대표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를 겸임한다.
이에 앞서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가 이마트로, 임영록 대표가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으로 옮기면서 이 대표가 새로 조선호텔앤리조트를 이끌게 됐다. 2015년부터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을 맡아온 권혁구 사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사장단 인사와 함께 기획과 지원 임원진에 대한 재편도 이뤄졌다.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 김민규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김선호 신세백화점 기획전략본부장 부사장, 신동우 스타벅스커피코리아(SCK컴퍼니) 전략기획본부장 상무 등이 그룹 경영전략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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