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 내년 최저임금이 2008년 이후 17년 만에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올해보다 2.9% 인상된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어 2026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0원)보다 290원(2.9%) 많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880원이다.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정부 첫 해 인상률 중 두 번째로 낮다. 최저임금제도가 처음 도입된 노태우 정부를 제외한 각 정부의 첫 해 인상률은 ▲김영삼 정부 8% ▲김대중 정부 2.7% ▲노무현 정부 10.3% ▲이명박 정부 6.1% ▲박근혜 정부 7.2% ▲문재인 정부 16.4% ▲윤석열 정부 5.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7-11 14:54 한은, 기준금리 연 2.50% 동결 한은, 기준금리 연 2.50% 동결 한국은행이 10일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5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가계대출 증가세와 주택 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금통위는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어 금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올해 0%대 저성장이 예상돼 금리인하 필요성이 있음에도 한은이 금리 동결을 선택한 것은 서울 집값이 급등하며 가계대출이 증가하는 등 부동산시장과 금융시장이 불안하다고 판단해서다. 실제로 지난달 가계대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장재열 기자 | 2025-07-10 17:15 가계대출 6.5조 급증 가계대출 6.5조 급증 지난 6월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5000억원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집값이 상승하며 과열 기미를 보인 데다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둔 '막차 수요'가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은 6·27 부동산 대출 규제가 점차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난 5~6월 거래된 주택 매매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7~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한은이 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5월 말보다 6조2000억원 증가한 116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가계대출이 급증했던 지난해 8월(+9조2000억원) 이후 10개월 만의 최대 폭 증가다.전 뉴스&이슈 | 이코노텔링 김승희 기자 | 2025-07-09 15:48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